이승엽 이사장(오른쪽)이 참가한 학생들과 그라운드를 뛰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13일 강릉 남대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이승엽 드림(Dream) 야구캠프 위드(with) 신한은행’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야구캠프는 강릉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의 야구를 향한 꿈을 응원하고자 진행됐다. 이승엽 이사장 및 코치들은 야구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타격·수비 클리닉을 진행했으며 명랑운동회에 함께 참여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강릉 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배트 등 야구용품도 기부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체육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승엽 야구 장학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야구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인천에서 처음 야구캠프를 개최한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충주에서도 야구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꿈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뜻 깊은 행사에 후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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