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와 우버는 한국, 미국, 홍콩, 타이완에서 올 연말까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코드를 제공한다. /사진=마스터카드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마스터카드와 우버가 국내외 고객들을 위해 공동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스터카드는 글로벌 승차 공유 기업인 우버와 함께 한국, 미국, 홍콩, 타이완에서 올 연말까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코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버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은 물론, 신규 이용자도 할인 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우버블랙을 대상으로 1만원의 할인 금액이 적용된다. 미국(괌, 하와이 제외)과 홍콩, 타이완에서는 옵션에 상관없이 할인 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

미국 내 할인 금액은 5달러이다. 홍콩과 타이완은 40홍콩달러와 150신타이완달러가 각각 할인된다. 각 지역별로 1회씩, 총 4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객은 우버 앱에 마스터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프로모션 코드를 미리 입력하면 된다.

임재원 마스터카드 사업개발 담당 차장은 "고객들이 현지에서 우버의 다양한 옵션을 보다 친숙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마스터카드와 함께 우버가 제공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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