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시원한 소재 사용한 제품이 인기"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없어
LPGA 골프웨어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끈적이는 더위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이다. 패션업계에선 스포츠 웨어는 물론이고 수트에도 쿨링 소재를 사용,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제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아웃도어 시장에 쿨링 기능과 디자인을 한 꺼번에 만족시키는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LPGA 골프웨어는 골프 라운딩을 위한 '펀칭패치 제에리 티셔츠'를 출시, 골프 마니아들의 마음 잡기에 나서고 있다. 해당 제품은 이탈리아 냉감 소재를 사용, 자외선 차단과 함께 흡한속건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동체 패턴을 적용한 유연성 있는 소재로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 디자인에도 신경을 써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의류 브랜드 다이나핏도 쿨링 소재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한 '시너지 하이텍 긴팔티'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아이스핏 기능성 프린트를 적용한 것은 물론, 자외선을 막아주는 유브이 컷(UV-CUT) 소재를 사용해 따가운 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특히 얇은 소재라 이너웨어로도 착용 할 수 있다.

앤듀

캐주얼 브랜드 앤듀에서는 '셋업 썸머 쿨 팬츠'를 출시,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서고 있다. '셋업 썸머 쿨 팬츠'는 오버 핏 디자인에 통풍성과 흡수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열과 땀 배출이 우수하다.  또한 테이퍼드 핏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를 매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파크랜드도 냉감 소재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 파크랜드의 '아이스 플러스 수트'는 쿨맥스와 프리미엄 스트레치 소재를 접목해, 시원함은 물론 통기성을 강화했다. 특히 반소매 안감까지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수트 무게를 줄였으며, 편안한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파크랜드

LPGA골프웨어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쿨링 소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쿨한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성을 모두 잡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라며, “이 가운데 스포츠웨어의 경우 데일리 아이템으로 높은 사랑을 받고 있어 LPGA 제품의 판매 호조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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