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야구] '유소년 야구의 메카'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 야구 축제
[유소년야구] '유소년 야구의 메카'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 야구 축제
  • 이정인 기자
  • 승인 2019.07.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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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대회인 2019 한국스포츠경제 신한은행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20일 개막한다. /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한 여름날의 유소년야구축제가 열린다. 한국스포츠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2019 한국스포츠경제 신한은행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20일 개막해 9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3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2017년 1회 대회에서는 97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했고, 지난해 2회 대회에서는 119개 팀 1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올해는 9개 팀이 새롭게 참가해 130개팀 2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올해 처음으로 출전하는 팀은 서울지역의 은평구EBMㆍ 위례ㆍ EG 유소년 야구단, 경기지역의 과천시ㆍ 광주시퇴촌ㆍ 닥터베이스볼ㆍ 동탄ㆍ 시흥시ㆍ 시흥시RUNㆍ 하남베이스볼리즘 유소년 야구단, 인천지역의 연수구ㆍ 연수구나인 유소년 야구단, 충남의 보령 유소년 야구단, 광주의 광주 북구 유소년 야구단이다.

지난해 대회는 서울장충어린이야구장, 서울공릉동불암산야구장, 의정부회룡유소년야구장, 남양주청원중학교야구장 등에서 나뉘어 열렸다. 올해는 장충어린이야구장, 공릉동불암산야구장, 경기 화성드림파크 야구장에서 대회가 개최된다.

특히 화성드림파크 야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경기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에 있는 화성드림파크는 유소년 야구의 성지로 불리는 장소다. 2017년 개장한 화성드림파크는 과거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됐던 매향리 일대에 총 767억 원을 투입해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등 총 8면을 갖춘 아시아에 최대 규모의 복합 유소년 야구 시설이다.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대회가 이곳에서 개최됐고, 이번 달엔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한 ‘MLB 컵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열렸다. 전국사회인야구대회, 전국 여자야구대회가 벌어지기도 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최한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 대회 등도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됐다. 윤이락 대한유소년야구연맹 국장은 “국내에서 최고의 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가까운 거리에 야구장이 여러 개 있어서 동시에 경기가 열릴 수 있고, 최신식 시설을 자랑해 선수단의 만족도도 높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폐회식이 진행되는 장충어린이야구장은 국내 유소년 야구 대표 구장으로 선수들이 마음껏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불암산구장은 좌우 70mㆍ중앙 75m로 유소년 야구에는 조금 크고, 성인 야구에는 조금 작기 크기의 경기장이다. 유소년 선수들의 파워풀한 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