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초크. 이른바 '유럽의 불로초'로 불리는 식용 식물 아티초크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다. / TV조선 '굿모닝 정보 세상'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최근 방영된 TV조선 ‘굿모닝 정보 세상’에서 아티초크가 소개됐다.

아티초크는 ‘유럽의 불로초’로 불린다. 유럽, 남미, 미국 등에서 식용 식물로 익숙한 아티초크는 고대 그리스부터 약용 식물로 섭취해 왔다.

아티초크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또 미량으로도 생체 내 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시나린, 아피게닌, 클로로겐산, 루테올린, 나린제닌과 같은 생리 활성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아티초크의 시나린 성분은 특히 간 해독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아티초크를 과다 섭취할 경우 장내 가스가 차 복부 팽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구토와 복통, 두통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국화과나 돼지 풀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아티초크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전문가는 아티초크에 대해 “시나린 성분은 쓸개즙의 분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이 때문에 간 쓸개 동맥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준다”고 전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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