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핸드폰. 지난 9일 '아내의 맛'에서 이른바 '맥스 핸드폰'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지난 9일 방영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애플사의 ‘아이폰 XS 맥스 모델(맥스 핸드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맥스 핸드폰을 선물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부부는 핸드폰을 바꾸기 위해 핸드폰 매장에 들렀다. 진화는 평소 갖고 싶어 하던 맥스 핸드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앞서 진화는 “원래 핸드폰을 사고 싶었지만 아내가 뭐라고 해 20만 원짜리 기타를 대신 샀다”며 “나는 필요한 것만 사고, 좋아하는 건 절대로 못 사? 우리가 빈털터리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진화의 간절함을 읽은 함소원은 매장 직원에 “가격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직원은 “출고가가 170만 원”이라고 답했다. 깜짝 놀랄 만한 비싼 가격에 진화는 핸드폰을 교체할지 망설였지만, 함소원은 “사고 싶었던 거잖아. 그냥 사자”라고 말했다.

한편, 맥스 핸드폰은 지난해 출시된 제품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한 색감과 밝기, 명암 대비를 자랑한다. 특히 생활 방수 기능이 뛰어나 수심 2m에서 최대 30분까지 버틸 수 있다. face ID 속도도 빨라져 눈길 한 번에 잠금 해제는 물론 앱과 계정 등에 빠르게 로그인할 수 있다.

아울러 맥스 핸드폰에는 애플이 직접 설계한 CPU인 A12 Bionic칩 내장돼 있다. 듀얼 12MP 후면 카메라 탑재로 인물 사진을 찍기에 더없이 좋다는 게 사용자들의 평이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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