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학생 토론대뢰 심사위원 연수 모습. / 오산시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오산시가 지난 13~14일 이틀간 오산중학교에서 제5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 심사위원 연수를 진행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심사연수는 토론 관련 지도교사와 학부모 디베이트지도사, 대학생 토론멘토토론멘토ㅇ영이 참석했다.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는 단순 행사성 대회가 아닌 토론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교육적인 목표를 가지고 추진되고 있으며, 이에 공정한 심사를 기본으로 하여 대회 모든 경기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 있다는 것이 본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올해 제5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한신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로봇세, 파업권보장, 긱 이코노미, 대리모 출산, 청와대 국민청원제도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가치와 정책문제에 대해서 설전을 벌일 예정이다. 
전국의 초중고 학생 96개팀 288명이 모여 치르게 될 이번 대회에는 최태성 EBS 한국사 강사의 역사에서 만나는 감동의 토론 배틀이라는 명사 특강도 준비돼 있다.

오산=김원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