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란' 출시 이후 복귀 이용자 수 220%, 신규 이용자 164%, 일일 이용자수 37% 상승
'너에게 란' 광고 SNS서 큰 인기 얻고 있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란'?출시 후 이용자 지표가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펄어비스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란' 출시 후 이용자 지표가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란’ 업데이트 이후 복귀 이용자 수 220%, 신규 이용자(NRU) 164% 상승했다. 일일 이용자 수(DAU)도 37% 증가했다.

란 출시와 함께 오픈된 신규 서버 ‘일레즈라’도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 서버 중 일레즈라 서버의 일일 이용자 수(DAU)가 가장 높고 신규 이용자 비중이 80%에 달한다.

이와 함께 ‘란’의 광고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7년 검은사막 ‘오연서’의 ‘란’ 광고에 이어 이번 검은사막 모바일 ‘란’ 광고는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패러디한 ‘너에게 란’을 선보여 재미를 더하고 감성을 자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 '란' 광고는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패러디한 '너에게 란'을 선보여 재미를 더하고 감성을 자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사진=펄어비스 제공

이용자들은 “노래랑 뭔가 절묘하게 잘 어울리넹”, “CF 잘 빠졌네요”, “바닷가 데이트인줄 알았더니 급 공격 뭐야”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검은사막 모바일의 500일을 맞아 매출 순위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15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국내 게임별 소비자 지출 부문(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합산) 3위에 올랐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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