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세계수영대회] ‘공동 목표 이룬’ 송예서 “두 골, 세 골 늘려나가야죠”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공동 목표 이룬’ 송예서 “두 골, 세 골 늘려나가야죠”
  •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광주)=이상빈 기자
  • 승인 2019.07.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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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 16일 러시아와 2차전서 1-30 패
송예서 “꿈은 크게 가지는 거니까 한번 도전해보겠다”
1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헝가리 대표팀의 여자 수구 B조 조별예선 1차전. 한국 송예서(오)가 대표팀 첫 번째 슈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헝가리 대표팀의 여자 수구 B조 조별예선 1차전. 한국 송예서(오)가 대표팀 첫 번째 슈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14일 헝가리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B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한국 대표팀 첫 슈팅을 기록한 역사의 주인공 송예서는 2차전서 나온 경다슬의 득점이 팀 선수 전원의 힘으로 거둔 성과라고 밝혔다. 

송예서는 1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 조별예선 2차전을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본지와 만나 “골 넣은 선수도 그렇고 골 넣도록 도와준 다른 선수도 다함께 이뤄낸 결과로 생각한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은 이날 4쿼터 중반까지 0-24로 밀리다 경다슬의 활약에 힘입어 대회 첫 골을 터뜨렸다. 여자 수구 사상 국제대회 첫 번째 골이기도 했다. 

비록 4쿼터 종료 1-30으로 러시아에 무너졌지만 희망을 쐈다. 이틀 전 헝가리와 경기(0-64) 실점의 절반만 허용했다.

송예서는 “저희가 엊그제보다 실점을 반 이상 줄였다. 끝까지 믿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오늘 한 골 넣었으니까 다음 경기에선 두 골, 세 골 늘려가겠다”라고 목표를 설정했다.

그러면서 “저희보다 경력이 오래된 선수들과 상대해 부담스러운 건 있지만, 꿈은 크게 가지는 거니까 한번 도전해보도록 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표팀은 18일 캐나다와 조별예선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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