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스포츠사회공헌활동 군대스리가. 사진/해마로푸드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전국의 군부대를 찾아 축구·족구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사회 공헌 활동 '군대스리가'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군대스리가는 군대와 독일 축구 리그 ‘분데스리가’의 합성어로, 군대에서 하는 축구를 일컫는다. 올해는 이천수, 설기현, 김용대 등 2002, 2006 월드컵 스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 군부대를 방문해 육군, 해군, 해병들과 축구와 족구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충남 계룡대를 시작으로 육군 1, 2, 5군단 및 해병대, 특전사7공수여단,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 국방과학연구소(ADD), 해군 등 전국의 총 10개 부대에서 진행된다. 군 부대와의 대결에서 축구는 한 골당 50만 원씩, 족구는 경기 승리 시 100만 원씩 적립될 예정이며 경기를 통해 모인 적립금은 10월 초 육군본부에서 하는 지상군 페스티벌 기간에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으로 전달된다.

영상은 17일부터 ‘터치플레이’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군대스리가'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육군, 해군, 해병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사기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며 "재미와 감동을 갖춘 맘스터치만의 특별한 스포츠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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