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정준영 최종훈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이 성폭행 혐의를 부인. 16일 오후 2시 10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에 대한 1차 공판 열려. 정준영 측 변호인은 "불법촬영 관련 혐의는 인정한다. 그러나 다른 피고인과 불특정 여성에 대한 준강간을 하거나 계획한 적 없다. 합의에 의해 이뤄진 성관계였고 당시 피해자는 의식불명이나 항거불능 상태도 아니었다“고 밝혀. 이어 ”불법 취득한 카카오톡 대화가 증거로 제시됐기 때문에 증거능력이 없다“고 덧붙여. 최종훈 측 변호인 역시 강제성이 없다며 ”단독 범행 건의 경우 피해자와 베란다에서 만나긴 했지만 강제로 껴안거나 뽀뽀한 적은 없다. 공동범행건(집단 강간)과 관련해서는 피고인간에 공모관계가 없었고 피해자가 항거불능 상태도 아니었다“고 주장. 또 ”성관계가 있었다 하더라도 항거불능 상태에 의한 성관계가 아니었다“고 강조.

#성폭행 혐의 강지환 계약해지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강지환과 계약 해지.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지난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며 “이에 따라 더 이상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하였다”고 밝혀. 강지환은 지난 9일 밤 10시50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 여성 스태프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또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 강지환은 법무법인 회현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피해자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혀.

#사자 박서준

배우 박서준이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 박서준은 영화 ‘사자’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면 스페셜 DJ로 나오겠다고 밝혀. “피해가 되지 않는다면 스페셜 DJ로 나오겠다” 선언. 이에 영화에 함께 출연한 안성기는 “박서준도 한다는데 저도 하겠다”라며 재출연 예고.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21일 개봉.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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