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사업모델 기반 특례상장 1호기업인 플리토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거래 중인 플리토는 시초가(3만1600원) 대비 6.01% 하락한 2만9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공모가인 2만6000원보다는 10% 이상 오른 수준이다.

플리토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언어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선 최초로 사업모델 기반 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특히 1000만명 이상의 플랫폼 가입자 통해 타사 대비 저비용, 고품질의 언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173개국 플랫폼 유저 통해 25개 종류 언어를 확보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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