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레저 제공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애경그룹의 계열사 AK레저가 새로운 복합 휴양 공간을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급형 풀과 대중형 스파의 장점을 모은 것으로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AK레저는 17일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Pure Nature & True Healing 테르메덴 풀앤스파’라는 새로운 복합 휴양 공간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풀앤스파 개념과 함께 카라반 캠핑시설 등이 마련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실내 시설은 기본 온천수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찜질 시설을 추가해 온천욕을 즐긴 후 찜질로 재충전할 수 있다. △편백나무방과 △황토방 △소금방 △맥반석방 등의 찜질 도크 외에 △패밀리홀 △릴렉스룸 △안마의자룸 △키즈라이브러리 등이 마련 돼 있다.

실외 시설도 눈에 띈다. 총 6개의 테마로 구성한 실외 공간들은 △인피니티풀을 포함해 △아쿠아바 △풀파티 시설 등 2030세대가 선호하는 최신식 시설이 있으며 △파이어배스와 △키즈 웨이브볼풀 △스플래쉬풀 등 800여평 규모의 키즈 워터플레이존을 구성해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다.  

AK레저 제공

테르메덴 풀앤스파에서만 볼 수 있는 숲속 카라반 캠핑단지 또한 손에 꼽히는 시설 가운데 하나다. 새롭게 오픈하며 단지 시설을 최신식으로 전면 교체했다. 또 2배 규모로 확장해 총 30동의 카라반 단지를 형성해 눈길을 끈다. 카라반 내부 침구와 어매니티 등은 전부 호텔급으로 구비해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르메덴 풀앤스파 관계자는 "이번 풀앤스파 시설 가운데 가장 자랑할 만한 것은 나이트 스파 시설로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숲 속 노천 온천의 장점을 부각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식 카라반 시설 등을 추가해 방문객들에게 큰 만족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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