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예학영,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예학영, 마약→음주→또 음주… 모델 예학영, 오토바이 음주운전 적발
예학영, 음주운전에 앞서 마약 투약 및 밀반입 혐의도 있어
예학영,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 예학영 SNS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10분쯤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예학영의 음주운전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일행 중 한명이 넘어져 부상당하면서 드러났다. 사고 이후 119구급대와 함께 출동한 경찰이 예학영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그냥 드라이브하던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에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입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세워두고 만취 상태로 잠들어있다가 발견됐고, 이처럼 반복되는 그의 불량한 태도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예학영은 지난 2009년 마약 투약, 밀반입 혐의 등을 받아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 등 처벌을 받기도 했다.

그는 당시 2년이라는 짧은 자숙 끝에 "날 보면 불쾌할 분들이 있겠지만 천천히, 다시 세상에 돌아오려고 한다. 내 결정이 마음에 들지 모르겠지만 차가운 마음을 따뜻하게 돌려드리는 게 내 숙제라고 생각한다"라며 복귀 암시글을 개인 계정에 게재했다.

이로 인해 대중들은 더욱 그를 향해 날카로운 시선을 던졌다.

이 가운데 또 다시 음주운전을 일으킨 그를 향해 대중들은 여전히 차가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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