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 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지자 최근 녹화를 진행한 '덕화TV2' 측이 편집을 결정했다.

18일 KBS 2TV '덕화TV2 덕화다방'(이하 '덕화TV2') 관계자는 "이민우 씨가 사건이 일어나기 전 1회 게스트로 참여해 촬영을 모두 마쳤으나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또한 "3회 게스트로도 출연이 예정돼 있었으나 취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신사동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이민우 측은 혐의를 부인했으나 강제추행이 반의사불벌죄(피해자가 가해자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면 처벌할 수 없는 범죄)에 해당하지 않아 수사가 계속됐고, CCTV 영상 확보 등으로 결국 검찰에 송치됐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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