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배우 장가현, ‘갱년기로 감정기복 심하다’ 고민 토로
장가현, “딸 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
장가현 과거 ‘레이싱모델’ 시절 사진 화제
장가현 과거 ‘레이싱모델’ 시절 사진 화제 /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배우 장가현이 18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과거 레이싱 모델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장가현은 과거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장가현은 "다른 분들이 귀엽게 할 때 저는 섹시한 이미지로 틈새시장을 공략했었다"며 "쇼가 많이 겹치면 한 달에 '1,000만~2,000만원까지 벌었다"고 밝혔다.

장가현은 당시 유일한 유부녀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면서 20대 모델들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뛰어난 몸매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장가현은 모델 일을 그만두고 연기에 전념했다.

장가현은 한 인터뷰에서 "수입은 지금보다 훨씬 많았지만 돈을 떠나서 일단 남편의 반대와 주변의 시선들이 조금 힘들었다"며 "아무래도 저는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는 상태라 결혼하지 않은 분들에 비해서 질타를 더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장가현은 18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 올해 43세라며 “지금은 딸 아이가 고등학교에 들어갔다. 어느새 갱년기가 온 것 같아서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장가현 남편은 그룹 015B의 객원 보컬 조성민이다. 장가현은 남편 조성민과 지난 2000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장가현의 나이는 43세, 조성민의 나이는 나이 47세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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