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 /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 포스터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18일 오후 2시 40분 채널CGV에서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이 방영됐다.

2013년 개봉한 이 영화는 안톤 후쿠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라드 버틀러, 모건 프리먼, 아론 에크하트, 릭 윤, 멜리사 레오가 주연했다.

DMZ에서 군사적 도발과 계속되는 핵실험으로 세계는 긴장 상황에 놓였다. 한국과 미국은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최고위급 회담을 연다. 이때를 기회로 여긴 북한 출신 릭 윤(강)을 중심으로 한 테러리스트들은 한국 측 경호 요원으로 신분을 위장해 백악관을 초토화시키고 대통령을 인질로 붙잡는다.

이들의 요구 조건은 동해에 있는 제7 함대 및 DMZ, 한국에 주둔한 미군 철수, 그리고 미국 내 모든 핵미사일을 통제할 수 있는 암호 코드다. 전 세계를 위기에 몰아넣은 테러리스트들을 저지하기 위해 누군가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을 본 누리꾼들은 “영화 대사 중에 ‘Sea of Japn’이 나와 기분 굉장히 나빴다”, “나름 볼 만했는데 대사 중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다”, “기대하고 봤는데 솔직히 재미없었다”, “초반의 긴장감만 그럴 듯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영화는 누적 관객 수 18만 1257명을 기록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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