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해외여행, 호텔, 워터파크, 외식 등 다양
신한카드가 다음 달 31일까지 '핫 써머 페스티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신한카드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카드사들이 여름 휴가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에 나섰다. 여름철 특수를 잡기 위해 해외여행, 워터파크, 숙박, 외식 할인 등 혜택도 다양하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다음 달 31일까지 ‘핫 써머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응모회원 중 행사기간 내 바캉스관련 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대상, 200명을 추첨해 이용금액의 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대상 업종은 주유, 숙박, 해외이용, 면세점(오프라인), 여행사다.

또한 심야시간(밤 10시~새벽 4시) 야식업종에서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대상, 1000명을 추첨해 이용금액의 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한다. 아울러 마이샵(my shop) 이용 회원 추첨을 통해 반야트리(서울남산)과 신라호텔(서울) 숙박권 패키지를 증정한다.

삼성카드는 다음 달 까지 성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여행 내 하나투어 또는 ‘바로가기’를 통해 여행상품 예약 및 삼성카드로 결제 시 ▲이용금액 100만원당 5만원 우대 ▲100% 보너스포인트 사용 가능 ▲2~5개월 무이자할부 제공 등의 혜택을 준다.

현대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맛캉스’ 혜택을 선보인다. 현대카드 M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은 다양한 외식 브랜드에서 이용금액의 50% M포인트 결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을 비롯, 해당 브랜드에서 이용금액의 20~3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1층에는 다채로운 맥주를 10ml 단위로 맛볼 수 있는 ‘비어 탭 시스템’을 설치했다. 맥주 양조 과정에 대해 배우고 맥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홈 부르잉 클래스’도 진행한다. 다음 달 14일에는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다음 달 말까지 ‘여름 성수기 해외여행의 정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세계 공항 라운지, 해외이용캐시백, 시티면세점 할인권 증정, 귀국 후 식사까지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롯대카드는 이달 말까지 ‘여름 애(愛) 퐁당’ 여행 터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카드 홈페이지 또는 '롯데카드 라이프' 앱에서 터지 후, ‘롯데카드 여행’에서 50만원 이상의 여행 상품 결제 시 1만원 할인해 준다.

하나카드는 여름휴가 맞이 ‘해외 수수료 1% 프리’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말까지 응모 후 하나 비자, 마스터카드, JCB 신용카드로 해외가맹점(온라인 포함)에서 이용한 금액에 대한 해외서비스 수수료 전액 캐시백 해준다.

KB국민카드는 다음 달 말까지 전국 주요 워터파크 32곳에서 입장권을 최대 59%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비씨카드도 전국 5대 워터파크 결제시 최대 1+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계절적 특성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카드 회원들이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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