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기자] 수원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6개월 간 교통비를 지급하는 '청카드(청년교통카드) 사업'의 지원 대상자 130명을 이달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청카드'는 취업 준비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중교통 전용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 달에 5만원 씩 6개월 간 총 30만원을 지원한다.

청카드는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모집 조건은 수원시에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다.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며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사람, 경기도ㆍ고용노동부 등 타 기관의 청년지원수당을 받는 청년,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원)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주 35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근무자나 대학교 졸업 예정자(2020년 2월 예정자 포함), 취업 목적 휴학생은 근로계약서, 면접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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