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 펜티 뷰티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팝스타 리한나가 자신의 이름을 건 화장품 브랜드를 국내에 공개한다.

메이크업 브랜드 '펜티 뷰티 (Fenty Beauty)'는 20일 해당 브랜드가 올해 9월 롯데 면세점과 신세계 면세점, 신라 면세점 등에서 입점한다고 밝혔다.

펜티 뷰티는 지난 2017년 리한나와 LVMH 그룹의 자회사 켄도가 합작해 만든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로 17개 나라에 동시 진출,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번에는 국내를 포함해 홍콩과 마카오에도 동시 론칭을 진행, 아시아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리한나는 "전세계 모든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이면서도 보편적인 뷰티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인종이나 피부 톤, 문화, 스타일과는 상관없이 자기자신을 아름답고, 존중하는 자랑스러운 존재로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글로벌 뷰티, 패션 기업들의 한국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LVMH 그룹이 한국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LVMH의 뷰티 편집숍 브랜드 세포라는 올해 10월 한국에 첫 매장을 낼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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