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대광무역’ 수입·판매 양념젓갈 판매중단
양념조개젓(양념젓갈)/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수입식품판매업체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양념조개젓’(유형: 양념젓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식품안전당국이 회수에 나섰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수입식품판매업체인 ‘대광무역’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양념조개젓’(유형: 양념젓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회수 대상은 수입량이 6916kg이면서 제조일자가 2018년 11월 11일인 제품(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2년)이다.

최현철 식약처 수입유통안전과장은 “식약처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토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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