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X 101'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프로듀스 X 101' 최종 데뷔 그룹 멤버와 그룹명이 정해졌다.

지난 19일 Mnet '프로듀스 X 101' 최종회에서는 데뷔을 꿈을 이루게 된 11명과 함께 그룹명 '엑스원(X1)'이 발표됐다.

센터 김요한을 필두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이 데뷔를 확정했다.

앞으로 이들의 앨범 기획은 CJ ENM이 담당, 매니지먼트는 스윙엔터테인먼트가 맡아 데뷔를 준비할 계획이다. 앞서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워너원과 같은 시스템이지만, 2년 6개월간 완전체 활동 후 나머지 2년 6개월은 소속사 개인 활동까지 병행한다는 점이 다르다.

한편 방송이 끝난 후 팬들 사이에서는 그룹 '바이나인'에 대한 파생 그룹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활약이 뛰어났지만, 아쉽게 탈락한 구정모, 금동현, 김민규,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 등 9명으로 구성된  파생 그룹을 제안하고 있는 것. 

과연 팬들의 바람 대로 파생 그룹의 데뷔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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