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길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정의당 부산시당 신임 위원장에 현정길 후보가 당선됐다.

정의당은 부산시당 위원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현정길 후보가 신임 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현정길 위원장은 다음 당직선거 종료 전까지 신임 위원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선거에는 유권자 1,246명 가운데 384(30.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현정길 위원장은 244(64.9%)표를 얻어 132(35.1%)표를 받은 강용준 후보를 제쳤다. 기권은 7표가 나왔다.

현 위원장은 부산참여연대 정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전 정의당 부산시당 부위원장, 현 정의당 남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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