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둑들'(2012) 스틸컷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영화 '도둑들'에 출연했던 홍콩 배우 임달화(런다화)가 괴한에 피습당했다.

20일 중국 연예 매체 시나연예 등에 따르면 임달화는 이날 광둥성 중산에서 영화 홍보 행사를 진행하던 중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사고를 당했다.

복부에 피를 흘린 임달화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달화에 흉기를 휘두른 괴한은 현장 근무자 및 보안 요원에 의해 현장 체포됐으며, 중국 공안 당국은 사고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콩 배우 임달화는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그는 지난 2012년 영화 '도둑들'에서 첸 역으로 출연해 관객을 만난 바 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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