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호텔 델루나’ 여진구가 이지은(아이유)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3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8.3%, 최고 9.0%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 및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 역시 평균 6.5%, 최고 6.9%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난 네가 마음에 쏙 들었다고 했잖아”라는 장만월(이지은)과 “알고 싶어졌가. 당신도, 이 호텔도”라며 령빈(靈賓) 전용 호텔 델루나의 사람 지배인이 되는 것을 선택한 구찬성(여진구)의 뜻밖의 호로맨스로 한층 아찔한 전개가 이어졌다. 게다가 마치 주술에라도 걸린 듯 자신의 꿈속에 계속해서 등장하는 만월 때문에 “나는 아주 많이 당신을 생각합니다”는 찬성의 고백 엔딩은 한여름 밤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호텔 델루나’ 4회는 오늘(2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tvN 방송화면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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