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6월 2주 차 7.91% 기록 후 가장 높은 점유율
여름방학 이벤트 진행으로 점유율 확대 전망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넥슨의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점유율에 힘입어 3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6월 첫째 주 점유율 9.29%를 기록 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점유율이 다시금 상승하는 움직임이 나타나 눈길을 끈다.

21일 PC방 솔루션 업체 게토에 따르면 피파온라인4는 7월 3주 차 PC방 게임 점유율 7.755%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자료=게토, 사진=정도영 기자

21일 PC방 솔루션 업체 게토에 따르면 피파온라인4는 7월 3주 차 PC방 게임 점유율 7.755%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최근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던 6월 1주 차 이후 6월 2주 차(7.91%), 6월 3주 차(7.44%), 6월 4주 차(6.73%)를 기록하며 점유율이 6% 후반까지 떨어지는 상황에서 이뤄낸 긍정적인 결과다.

7월 내 점유율을 봤을 때도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7월 1주 차(7.74%), 7월 2주 차(7.68%)보다 많은 수치가 상승하지 않았지만, 현재 피파온라인4 내 대규모 여름방학 이벤트가 진행 중임을 봤을 때 더 높은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피파온라인4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이용자들의 플레이 횟수에 따라 보상을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PC방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PC방 프리미엄'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 역시 6위부터 10위까지의 점유율이 1% 내에서 오르고 내리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6위 패스 오브 엑자일(카카오게임즈)와 7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블리자드)의 점유율은 약 0.015% 차이, 7위 스타크래프트와 8위 서든어택(넥슨)과의 차이는 약 0.003%를 기록하며 초접전 양상을 기록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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