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북 군산 해역서 지진 발생
군산 어청도 남서쪽 해역 규모 2.0 지진 발생
군산 지진 발생/ 기상청,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21일 오전 11시 4분경, 경상북도 상주시 북북서 11㎞ 지점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22일 오전 1시 15분경에는 전라북도 군산 어청도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기상청은 22일 새벽, 북위 35.82도, 동경 125.56도, 깊이 13㎞ 해역에서 미약한 지진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진에 의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선 21일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도 아직까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으로 지진의 충격을 느꼈다는 ‘유감(有感) 신고’만 21일 오후 1시까지 279건 있었을 뿐이다.

이와 관련 기상청에 따르면 이들 지진이 단층의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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