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박명수, 철없던 시절 아버지에게 불효 저지른 사연
박명수 철없던 시절 고백 / OSEN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철없던 시절을 고백했다.

박명수는 7월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자신의 아버지에게 불효를 저질렀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자신의 라디오를 처음 듣는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라디오쇼’는 진행한지 약 5년 됐고, 타 방송까지 치면 10년인데 라디오를 처음 듣는다니 당황스럽다”며 “열심히 안한거다 더욱 더 열심히 웃겨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명수는 한효자 고등학생을 둔 학부모 사연에 "난 중2 때였나 아버지가 시내버스를 운전하셨는데 아버지가 멀리서 오시길래 창피해 숨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박명수는 "철없을 때 기억이 나는데 고2 아들은 철이 들어서 아버지가 든든하시겠다"며 흐뭇해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오늘도 안전운전하시라"고 응원을 잊지 않았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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