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순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51분경 2호선 방배역에서 서초역으로 향하던 외선순환 열차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SNS 상에서 누리꾼들은 지하철 2호선 연착에 대한 제보글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콘서트도끝났는데 나는 왜 전철에서 스탠딩을 경험하는가지 2호선진짜 기쁨없는 스탠딩x구역임", "아침 2호선 진짜 힘들다ㅠㅠ 스탠딩가면 이런느낌일듯"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이어 "방배역인가 응급환자 생겼다구 계속 출발을 못하고 있음 아아 2호선", "2호선 방송은 뭐라고 하는지 들리지도 않고 지각인데 9분동안 멈춰있어서 넘 당황했네 ㅜㅜ", "2호선 환자 발생으로 연착 엄청난다", "2호선 강남행 응급환자 발생으로 10분이상 지연"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