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를 방문한 아제르바이잔 청소년 대표단 환영식 모습. / 평택시

[한국스포츠경제=이한중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아제르바이잔 청소년 대표단과 평택시민간 홈스테이를 통한 교류사업을 지난 19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했다.

22일 평택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추진하는 국가간 청소년교류 초청사업과 연계한 이번 홈스테이 사업은 2016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아제르바이잔 대표단은 2016년 이 사업으로 평택을 방문했던 첫 국가의 재방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대표단 방문 전에 마련된 호스트 가정 사전교육 시간에는 호스트 가정으로서의 마음가짐, 이슬람 국가인 아제르바이잔 소개를 비롯해 기존에 홈스테이로 참여했던 가정으로부터 살아있는 후기를 들으며 나름대로의 1박2일간의 계획을 세워보기도 했다.

재단 사무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1박2일간의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서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대표단 여러분들께서는 향후 양국 교류의 선두주자로 활동하길 기대하며, 참여해주신 호스트 가정에도 감사의 말씀 드리며,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제르바이잔 방문단 청소년체육부 소속 구넬 다다쇼바 단장은 “반갑게 맞이해주신 재단과 우리 단원을 수용해주시는 호스트 가정 여러분들게 감사하다. 양 정부의 노력으로 한국과 교류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서 더욱 우호가 깊어지길 바란다” 고 화답했다.

평택=이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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