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봉오동 전투 컨셉으로 도시락 만든 이마트24
봉오동 전투 컨셉 도시락 반합 옛날도시락·불닭 폭탄주먹밥·전투버거
봉오동 전투. 이마트24에서 영화 '봉오동 전투'와 협업해 '반합 옛날도시락·불닭 폭탄주먹밥·전투버거'을 선보인다. / 이마트 24 홈페이지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봉오동 전투 도시락을 맛 볼 수 있게 됐다.

23일 이마트24는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봉오동 전투'측과 협업하여 '반합옛날도시락'등 FF(Fresh Food)상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반합옛날도시락은 군대에서 사용하는 국방색의 반합(군대보급식기)모양을 재현한 2단형 도시락으로, 도시락 하단부에는 계란후라이와 밥이 들어있고, 상단부에는 제육볶음, 멸치 등 비빔재료와 일반 고추장 대신 군에서 사용하는 맛다시 양념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3900원이다.

또 폭탄 모양을 형상화한 '불닭폭탄주먹밥'(2000원), 군인들이 즐겨 먹던 햄버거를 콘셉트로 한 '전투버거'(2200원) 등도 함께 판매한다.  

고객 참여형 애플리케이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신상품 3종 중 하나를 구매하고, 이마트24 앱에서 통합바코드로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봉오동전투 영화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한다.

한편 영화 '봉오동전투'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거둔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로, 광복절을 앞두고 개봉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성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