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열린 상인대학·점포혁신대학 졸업식. /성남시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성남시가 24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올해 상반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209명이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받는다.

졸업생은 상권별로 ▲수정로 상권활성화구역 43명 ▲성남중앙지하상가 45명 ▲여수동 상권 35명 ▲오리역 상권 28명 ▲정자1동 상권 27명 ▲백현동 카페거리 31명이다.

이들은 최근 3개월간 상인대학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통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상인조직 강화, 시장특화 전략, 고객 만족경영, 마케팅, 점포 진열, 홍보 기법을 배웠다.

시는 2008년 6월 상인대학 운영을 시작으로 2013년 9월 상인대학원 개설, 2016년 4월 점포혁신대학 개설·운영까지 상인 교육을 성장 단계별로 세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각 교육과정 졸업생 수는 상인대학 2601명, 상인대학원 262명, 점포혁신대학 165명이다. 모두 3028명이며, 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 내달 26일에는 하반기 상인대학 입학식이 열린다.

성남=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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