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부산 동래구 정전, 주민들 한밤 중 암흑 세상 겪어
부산 동래구 정전, 90분 만에 복구
부산 동래구 정전, 전력 차단기에 문제 있던 듯
부산 동래구 정전. 부산 동래구의 한 주상복합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부산 동래구의 한 주상복합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 22일 저녁 8시 40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의 한 주상복합단지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정전으로 49층짜리 등 오피스텔 3개동 840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으며 단지 내 있던 영화관, 병원 등의 전력도 모두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전이 발생하면서 오피스텔 입주민들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냉방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등 불편을 겪었다. 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있던 관객들도 큰 불편함을 겪었다.
 
한국전력은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이날 저녁 10시 15분께 전력공급을 재개했다.

이날 정전은 이들 건물 중 한 곳의 전력 차단기에서 문제가 발생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 당국은 정확한 정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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