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갓세븐의 잭슨이 유명 패션 브랜드의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며 남다른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ㅍ패션 브랜드 펜디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잭슨과 컬래버레이션해 출시한 펜디X잭슨 왕 한정판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는 펜디 역사상 최초의 벨벳 컬렉션이다. 잭슨은 브랜드와 소재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디자인에 참여해 글로벌 스타이자 디자이너로서 감각을 뽐냈다.

의류, 모자, 남성 바게트 백,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펜디X잭슨의 한정판 컬렉션은 출시 직후 품절을 기록해 잭슨의 현지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 잭슨은 이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지난 22일 중국 청두에서 행사 '펜디 "에프 이즈 포…펀"'을 개최하고 '비머 라이드', '펜디맨', '메이드 잇' 등으로 솔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잭슨은 펜디의 러브콜을 받고 2년 연속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펜디의 중국 대륙 지역 광고모델이 된 잭슨은 펜디의 초청으로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해 지난해 발표한 펜디와의 컬래버레이션곡 '펜디맨'을 열창했다. 펜디 패션쇼에서 가창 무대를 만든 아티스트는 잭슨이 최초다.

사진=TEAM WANG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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