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한스경제=김아름 기자]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수상했다.

패션그룹형지는 24일 자사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이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수상하며 1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것으로 한 해 동안 최고의 가치과 서비스, 만족을 제공한 브랜드 및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과 매장환경 개선, 소통 중심의 마케팅 활동이 높이 평가 받으며 16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대상 여성캐주얼 부분에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

정창근 크로커다일레이디 상품기획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23년간 뚝심있게 30대 이상의 여성들을 위한 가성비 좋은 옷을 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크로커다일레이디에 대한 고객들의 응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삼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켜가며 시장의 어려움을 돌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샤트렌 역시 여성의류 부문에서 12년 연속 수상했다. 샤트렌은 작년 봄부터 성유리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우아하고 세련된 여성상 ‘샤트렌느’를 제시하며 브랜드 컨셉을 강화해왔다. 올 여름에는 스페인 유명 일러스트 작가 미아차로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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