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단지 전경./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다음 달 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6만462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 달 부터 10월까지 수도권 입주예정 아파트는 4만9217세대로 집계됐다. 5년 평균(4만2000세대) 대비 16.2% 증가했지만, 전년동기 6만5000세대 대비 24.6% 감소한 수치다.

서울은 5년평균(9000세대) 대비 74.5% 올랐으며, 전년동기(1만1000세대) 대비 해서도 37.7% 증가한 1만5404세대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서울에서 8월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1320가구)와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 아이파크(115가구),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SK뷰 아이파크(1305가구)의 입주가 진행된다.

9월에는 강동구 고덕동 고덕 그라시움(4932가구) 등, 10월에는 마포구 대흥동 신촌그랑자이(1248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됐다.

수도권은 8월 평택신촌(2803세대), 고양장항(2038세대) 등 2만1064세대, 9월 강동고덕(4932세대), 성북장위(1562세대) 등 1만9957세대, 10월 용인기흥(1345세대), 마포대흥(1248세대) 등 8196세대다.

이외 지방에서도 이 기간동안 3만5535세대가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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