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속 연우진이 김세정에 우산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KBS2 새 월화극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진은 장윤(연우진)과 홍이영(김세정)이 빗속에서 의문의 만남을 가지는 모습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윤이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하고 한 곳을 바라보고 있어 해당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미 한 차례 비를 맞은 홍이영(김세정)은 본인의 이름이 쓰여 있는 가죽 파우치를 소중히 끌어안고 생각에 잠긴 듯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런 홍이영 앞에 갑자기 나타난 장윤. 그는 대뜸 우산을 건네 의아함을 자아냈다. 과연 장윤이 홍이영에 우산을 건넨 진짜 의도는 무엇인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새 월화극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