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지1호' 운반 현장 모습. / 고양시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고양시가 대표품종으로 육성중인 ‘가와지1호’ 쌀이 지난 19일 미국으로 추가 수출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가와지1호 수출은 지난해 10월 첫 수출에 이어 3번째로, LA와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마이코백화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수출량은 800포(1600kg)이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은 “일회성 수출이 아닌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진 것은 가와지1호가 미국에서도 밥맛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가와지1호를 통해 한반도 최초의 재배벼 출토지의 명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와지1호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양시 고유 쌀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는 품종으로 불리지 않고 밥을 지어도 찰지고 밥맛이 좋아 바쁜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쌀이다.

고양=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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