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한국콜마 회장/한국콜마 제공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두 번째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한국콜마는 24일 윤 회장이 역사와 경영 에세이 '80세 현역 정걸 장군'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순신 전도사'라 불리는 윤 회장은 그간 읽은 이순신 관련 서적만 무려 200권 이상으로 매번 이순신 관련 서적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고 있다.

이번 에세이 주인공은 정걸로, 그는 이순신 장군보다 무려 31살이나 많은 노장이나, 이순신을 도와 임진왜란의 승전보를 올린 숨은 주역이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윤 회장의 이번 에세이는 정걸 장군의 삶과 정신을 조명한 책이다.

한편 윤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서울여해재단은 '이충무공전서'를 현대어로 번역하는 작업(정본화)을 진행하고 있다. 이충무공전서는 이순신 장군의 저작을 모은 글로 기존 번역본 자체로 의미가 있으나 번역 문장이 오늘날 국어 표준법에 맞지 않거나 고증의 오류·오역 등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정본화를 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해당 사업이 오는 2022년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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