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러번디자인대학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한국스포츠경제=이한중 기자] 평택시가 지난 23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4기 평택 러번디자인대학’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택러번디자인대학은 농촌마을 리더, 이장 및 부녀회장 등 주민과 청년농업인,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마을 만들기 개념과 프로세스, 농촌지역 지역개발을 이해하고 주민참여의 중요성과 리더의 역할, 마을주민 간 의사소통에 필요한 기법 등을 학습하게 된다.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9월 초까지 주 1회 과정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이해와 향후 마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나아가 평택시 농촌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평택 러번디자인대학은 매년 20~30명의 마을 만들기 또는 마을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로 4기를 맞이하고 있다.

평택=이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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