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세창, 정하나와 신혼 생활 공개
이세창, 전부인 김지연과 이혼 사유 재조명
이세창. 이세창과 정하나의 신혼 생활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부인 김지연과 이혼 사유가 재조명 되고 있다. /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이세창과 정하나의 신혼 생활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부인 김지연과 이혼 사유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3일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이세창과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의 신혼일기가 공개됐다. 결혼 2년 차인 부부는 여전히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스킨스쿠버를 하다가 만난 사이로 13살 나이차이가 난다. 함께 취미를 즐기다가 서로 사랑하게 된 이들은 지난 2017년 11월5일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정하나는 "(이세창이) 일반 사람과 다르게 알려져 있다 보니까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지 않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도 그렇고, 어머니와 가족이 상처 받지 않을까 걱정됐었다"라고 털어놨다.

재혼을 앞둔 이세창도 걱정이 많았다. 그는 "'잘 살 수 있을까?', '내가 원하는 완성이 잘 될까?', '하나한테 실망을 주지 않을까?'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그런데 다행히 하나도 이해를 한다고 하더라. 어느 정도 각오를 하고 결혼을 한다고. 그리고 잘 이겨내줬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세창은 2003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지연과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부러움을 받았지만 결혼 10년만인 2013년 이혼해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이세창과 김지연은 2003년 4월 결혼 후 2005년 딸 가윤을 낳고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그동안 방송을 자세히 살펴 보면 외적으로 보이던 잉꼬부부의 다정함 외 내면적으로 갈등이 많이 있었던 것을 알수 있다.

이들 부부는 SBS 토크쇼 '자기야'에 출연하면서도 애정을 과시 했으나 2009년 김지연은 당시"사업하는 남편이 가정에 소홀하다 사업상 밖에서 일을 하다보니 집에 며칠씩 못 들어온다"라며 "가정에 소흘해 서운하다"며 눈물을 보인바 있다.

김지연은 또 '혼자살지 왜 나와 결혼 했어'라는 제목으로 "이세창이 생활중 70%가 레이싱 사업이고 연예활동이 20%, 나머지 10%는 자신의 여가생활 이다"라며 가정에 충실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서운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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