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라이크 '트램폴린'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과 장마가 번갈아 지속, 아이들 외출이 쉽지 않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실내 활동에 눈을 돌리며 실내에서 즐기기 적합한 완구 제품 찾기에 나서고 있다.

25일 유아동기업 쁘띠엘린에 따르면 실외 활동이 어려워지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완구 제품이 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립프로그 '아이스크림 카트'

층간 소음 걱정은 NO, 집에서 뛰기 적합한 트램폴린 등도 눈길

글로벌 교욱 전문 완구 브랜드 립프로그에서는 '아이스크림 카트'를 내세우고 있다. 해당 제품은 20가지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과 콘, 매직스쿠퍼 등으로 구성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단계별 역할 놀이가 가능, 정확한 발음의 영어를 함께 익힐 수 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방놀이도 빼놓을 수 없다. 브랜드 하퍼스테이블에서는 럭셔리 주방놀이 완구로 '쉐프 더 스마트'를 공개, 부모와 어린이들 마음 잡기에 나서고 있다. '쉐프 더 스마트'는 기존 주방놀이와 달리 최신 가전 트렌드를 반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반짝이는 불빛과, 물소리 등 효과음이 더해져 있어 실제 주방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한글과 영어로 음식 재료와 레시피를 작성, 어휘력 기르기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제품 모두 친환경 SE0 등급 목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공동주택 생활 속 층간 소음은 서로에게 피해를 주기 십상이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집안에서 활발히 뛸 수 있는 트램폴린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스포츠 완구 브랜드 스마트라이크의 '3in1 트램폴린'이 있다. 해당 제품은 안전바를 탈부착하거나 뒤집어 볼 풀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볼풀 놀이는 물론, 트램폴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3단계 폴딩이 가능, 보관이 용이하며 트램폴린 가장자리에 멀티 소프트 패딩 매트가 적용, 놀이 도중 발생할 위험 요소 또한 방지할 수 있다. 

립프로그 '4in1 아기 체육관'

생후 3개월 전후 사용 가능한 실내 완구는?

연령대가 더 낮은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도 눈에 띈다. 립프로그의 대표 제품인 '디노 사운드북'과 '4in1 아기체육관', '가드닝 카트' 등이다.

'디노 사운드북'은 공룡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A부터 Z까지 26가지 알파벳과 해당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 등이 내장돼 있다. 이는 영유아의 청력 등을 고려, 첫돌부터 알파벳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사용 가능 연령대는 생후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다.

‘4in1 아기체육관’은 생후 3개월 전부 영아부터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모빌과 학습패널, 체육관, 걸음마 보조기 등 4단계 모드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데, 생후 3개월 전후 아기체육관 혹은 모빌로 사용할 수 있다. 더 성장하면 학습 패널과 걸음마보조기까지 단계별로 변경해 사용 가능하다.

'가드닝 카트'는 제공되는 어휘력을 늘릴 수 있는 역할놀이 완구로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9개월 이상의 아이들이 놀이로 소근육 발달과 어휘 구사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 또한 역할놀이로 기분 표현은 물론이고 창의력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시간과 장소 구분없이 이용 가능하기에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애착인형으로 많은 유아동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 젤리캣의 '버니' 인형도 있다. 이 인형은 특수 제작된 극세사 원단이 부드럽고 포근한 감촉을 제공, 정서적 안정감과 수면 교육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촉각 발달을 돕는 좁쌀 크기의 구슬이 인형의 발과 엉덩이에 충전돼 있어 촉감 변별 능력은 물론이고 두뇌발달에 도움을 준다.

젤리캣의 '버니' 인형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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