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 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 센터장인 '국가품질명장' 장선미, 자서전적 에세이 발간...'대한민국 산업에 여성의 꽃을 피우다'
現 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 센터장인 '국가품질명장' 장선미, 자서전적 에세이 발간...'대한민국 산업에 여성의 꽃을 피우다'
  • 서경서 기자
  • 승인 2019.07.25 10:55
  • 수정 2019-07-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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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미 제공
장선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서경서 기자] 국가품질명장인 장선미가 자서전적 에세이 ‘대한민국 산업에 여성의 꽃을 피우다’를 7월 출간했다.

장선미 명장은 콜센터에서 상담사로 18년간 근무하며 한국 콜센터 산업의 품질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대통령 명의의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장명장은 그동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는 등 콜센터 업계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인물로 평가받아왔다. 특히, 40여년 이어온 국가품질명장 중 몇 명 안 되는 여성명장으로, 서비스부문 명장 중에서는 최연소 명장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콜센터는 기업 제1선에서 고객을 응대하고 기업의 상품을 서비스하는 기업의 얼굴이기도 하다. 그만큼 기업과 상품의 전반적인 이해를 필요로 하는 직업이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비대면 유선상의 업무로 인해 폭언, 성희롱, 직업비하 등 수많은 감정노동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직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콜센터라는 산업에 대한 애환과 저평가된 콜센터 근로자에 대한 인식을 한 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대적으로 여성종사자가 많은 콜센터에서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워킹맘으로서 이 시대가 원하는 여성상과 앞으로 산업이 어떻게 여성의 입지를 갖추어 나가야 할지를 부드럽지만 강한 어조로 이야기 한다. 또한, 평범한 상담사로 시작해 품질명장의 자리까지 올라간 장선미명장의 인내와 노력의 과정이 오롯이 담겨있다.

장선미 명장은 “나의 목표는 나와 같은 여성들이 한 분야에서 경력단절 없이 전문성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며 “지금 여성들을 위한 정책들로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변화된 구조와 함께 기조에 맞춰 여성들도 대한민국 산업 속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인내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선미 명장의 저서 ‘대한민국 산업에 여성의 꽃을 피우다’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위원장의 추천사가 더해져 발간의 의미를 높혔다. 박원순 시장과 민병두 의원은 추천사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에 장선미 명장과 같은 우수한 여성 인력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산업 전반에서 활약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여성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라고 말했다.

현재 장선미 명장은 KTCS소속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 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