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소년 음악회 일정표 / 이천시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이천시가 글로벌 청소년음악회를 이천아트홀에서 다음달 2일 저녁 7시에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이천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그리고 이천시의 청소년들이 한 데 모여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는 이천(대한민국), 리모주(프랑스), 샌타페이(미국), 세토(일본), 우시(중국), 파두카(미국) 등 5개국 6개 도시의 6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오는 29일 이천에 도착해 사흘간의 연습을 거친 뒤 공연을 하게 된다.
 
이천을 포함한 각 나라에서 선발된 청소년 연주자들은 당일 전 7곡을 연주하게 되며, 이천 꿈의 오케스트라 및 이천YMCA청소년교향악단의 김진배 상임지휘자와 이천시 청소년교향악단의 박종석 상임지휘자가 나눠 지휘를 맡게 된다. 
 
국경을 넘어 다른 국가와 다른 음악이 만나 조화를 이루게 될 이번 글로벌 청소년 음악회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천=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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