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오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청 광장 자이언트 트리 물놀이장과 연계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물놀이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펜스 설치 및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가 배치돼 어린이와 유아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되고 파라솔 및 이용객 쉼터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더했다.

 

특히 물놀이장 주변에 까산이 열차운행, 페이스페이팅, 편백나무블록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운영기간 내 마술, 벌룬마임, K-POP 공연 등의 버스킹 공연을 마련해 이전보다 더욱 알찬 내용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