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상대팀 라이더 밀어내 트랙 위에서 떨어뜨리면 점수 획득하는 방식
내달 21일 PC방 누적 접속시간 이벤트도 함께 진행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넥슨은 자사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카트라이더)'에 신규 게임모드 '데스매치'를 업데이트 했다고 25일 밝혔다.

넥슨은 자사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카트라이더)'에 신규 게임모드 '데스매치'를 업데이트 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넥슨 제공

이번 업데이트로 내달 7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즐길 수 있는 해당 모드에서는 주행 기록으로 경쟁하는 기존 방식과 다르게, '범퍼카'처럼 상대팀 라이더와 부딪혀 트랙 위에서 떨어뜨리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신규모드 업데이트와 함께 '공포의 우주 경기장', '흔들흔들 용암지대'를 포함한 '데스매치' 전용 트랙 5종도 추가됐다. 거대한 장애물이 등장하고 바닥이 솟아오르는 환경에서 유저들 간 치열한 몸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데스매치' 플레이 모습을 담은 소개영상을 '카트라이더'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게임 진행방식과 전용 트랙에 대한 세부 설명을 '아파트 분양 광고'처럼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일정 횟수 이상 '데스매치' 모드에 참여하거나 승리한 유저에게는 '황금 기어', '네오의 신상 카트 No.6', '레전드 파츠 X'와 같은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21일까지 PC방 이용자들은 누적 접속시간에 따라 단계별로 지급하는 '백기사 X 타이어', '백기사 X 엔진' 등 부품 아이템을 모두 모으면 신규 레전드 카트 '백기사 X(무제한)'를 얻을 수 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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