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평화의소녀상 회화대전' 공모 작품. / 오산시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오산평화의소녀상’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에 동참하고 후대에게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살아있는 역사문화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9 오산평화의소녀상 회화대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산시 초·중·고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평화, 인권, 평화의소녀상을 주제로 해 공모 접수된 442점의 작품을 24일 평화의소녀상 운영위원 2명 등을 포함한 서길호 심사의원 등 8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4점 등을 선정했다. 
 
초등부 258점, 중등부 150점 고등부 27점 일반부7점등 총 442점이 접수됐으며, 심사포인트는 평화, 인권, 평화의소녀상을 잘 표현 여부이다.
 
공모작품들은 다음달 10일 토요일 오후 4시 오산시청에서 개최되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 기념식 및 제3회 시민회화대전 시상식’에서 시상식과 함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출품작들은 이날부터 같은달 23일까지 시청로비에서 전시된다.

오산=김원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