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에어부산이 민생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을 맞잡았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과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 부회장은 25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에어부산은 자사의 기업 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중소기업 협동조합 산하 회원들에게 상시적으로 국내선 내륙노선 항공권 할인을 제공한다.

이에따라 약 35만 명의 중소기업 협동조합 임직원은 에어부산의 김포-부산, 김포-울산 노선을 이용할 경우 정가 운임보다 주중에는 20%, 주말에는 10%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비즈니스 목적으로 출장이 잦은 중소기업중앙회 임원과 사전에 협의된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기 앞좌석 배정 ▲무료수하물 허용량 확대 혜택 등 별도의 추가 서비스 제공은 물론, 향후 국제선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중 가장 편리한 내륙 노선 스케줄을 가지고 있어 기업인들의 업무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