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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김향기, 옹성우가 JTBC '온 캠페인'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25일 JTBC는 김향기, 옹성우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온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온 캠페인’은 순수 우리말로 ‘모두’를, 한자로는 ‘온기(溫)’를 뜻하는 글자 ‘온’이 가진 다채로운 의미를 반영해 세상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JTBC 채널 캠페인이다.

이번 '온 캠페인' 영상은 정현종 시인의 '비스듬히'를 인용했으며, 김향기와 옹성우가 참여함에 따라 두 개 버전으로 나뉘어졌다.

특히 캠페인 영상은 정현종 시인의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나무 그늘 아래 늘어진 고양이, 비를 피해 나무 아래로 달려간 아이들의 모습 등으로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마음을 켜고, 함께 걸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마음은 서로에게 그늘이 됩니다’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향기와 옹성우는 지난 22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극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 중이다. 김향기는 우등생 유수빈 캐릭터를, 옹성우는 외로움을 안고 사는 소년 최준우를 연기하고 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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