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과 루나어드바이져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랜드마크 ING 뉴(NEW) 글로벌 본사 빌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총 오피스면적 총 39만1000평방피트 규모의 이 빌딩은 올해 새로 준공되었으며 지난 6월 ING 은행이 100% 전체 임차 개시를 시작하였고 임대차 기간은 15년 이후, 5년 추가연장 조건이다.

또한 ING 뉴 글로벌 본사는 7층짜리 연결된 두 빌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물 등급을 1%이내의 건축물이 받는 최고등급인 BREEAM NL Outstanding을 지난 5월에 받았다

투자형태는 현지 투자자와 공동투자 형태이고 키움투자자산운용에서는 우선주에 투자하고 이에 대한 고정 배당을 수령하는 조건이다. 연간 목표 투자 수익률은 약 5% 후반대로 예상된다.

네델란드는 전세계 S&P기준 'AAA' 최고국가신용등급을 받은 11개국가중 하나에 속해 있으며 ING 뱅크는 S&P기준 'A+'신용등급을 가지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ING 글로벌 본사가 랜드마크 신축건물인 점, 높은 신용등급을 가진 ING 은행과 장기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점에서 안정적이며 리스크대비 투자수익이 높은 좋은 투자 건으로 판단한다. 9월 중으로 부동산펀드를 설정해 거래를 투자완료 할 예정이다. 투자 펀드 만기는 5년 내외로 설정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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